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6개 유관ㆍ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유관ㆍ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거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 20명과 5개 유관ㆍ기관 관계자 10명 등 30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터널 내에서 유류탱크로리와 승용차 등간 다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유류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한 가상 사태에 대해, 각 유관ㆍ기관의 인명 구조 활동, 화재진압, 유류방재활동, 차량통제 등에 관해 토론식으로 합동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또, 오는 27일 일운면 소재 일운, 아주터널에서 동일한 상황을 가정한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인근학교 학생과 주민이 참관하는 가운데 개방형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식 서장은  “최근 거제시에서 버스 전복 사고, 선박 화재, 토사 붕괴 등 대형 재난 사고가 연속하여 발생한 것에 따른 거제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지휘 역할과 유관ㆍ기관의 상호 협조의 중요성이 인식된 만큼 확고한 대비 태세 확립으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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