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위험물제조소 등(일반취급소) 8개 대상에 대한 소방특별 검사를 실시해 5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7개소에 시정 조치 명령을 시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검사는 겨울철을 대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물제조소 등(일반취급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의 조치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법령상 시설 기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자체 점검 부 작성 여부, 불법 건축물 증축 여부 등 이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거제소방서와 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위험물안전관리자 강습 교육과 2년마다 실시하는 보수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특별 검사를 통해 관계자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함을 다시한번 확인 하게 되었다. 엄정한 행정 조치와 함께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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