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면장 옥상종)은 27일 연초면사무소에서 ‘청소년 연초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단원 11명, 학부모, 나다운 연초면 지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킴이 단증 수여, 단원들의 선서 및 면장을 비롯한 나다운 연초면지부장의 격려 순으로 발대식을 치렀다.

‘청소년 연초지킴이단’은 희가로 마을 장명이 이장이 지난 8월부터 주변의 어린이들을 모아 쓰레기 줍기 봉사를 실시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옥상종 연초면장이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제안하면서 결성하게 되었다.

‘청소년 연초지킴이단’은 매주 1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 또는 거리질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킴이 단장은 장명이 이장이 맡기로 했다.

옥상종 연초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록 적은 수지만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지킴이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부모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어린 시절부터 기초질서와 공동체 의식에 대한 체험 활동은 산교육이자 의미 있는 경험이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나아가 사회에 확산될 수 있는 촉진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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