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27일 일운면 소재 일운-아주터널에서 관내 12개 기관ㆍ단체가 참가한 2016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운-아주터널 내 위험물운반차량(유류탱크로리)과 뒤따르던 진입 차량 간의 다중 추돌 사고로 화재 및 유류 누출 발생에 따른 재난 대응과 복구에 초점을 두고 12개 기관ㆍ단체 130여 명의 인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 중점 사항으로는 각 기관ㆍ단체 간의 유기적 공조를 통한 수습, 복구 능력 함양, 대형 재난 시 인적ㆍ물적 자원 동원 및 대응 능력 점검, 긴급 대응 절차 및 대응 기술 숙달, 다수 사상자 환자 발생 대응 능력 강화였다.

김용식 서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유관기관ㆍ단체 간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어떠한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갖추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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