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는 지난 28일 자연휴양림에서 노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사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사 발전과 노사 상호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천시는 지리를 따르지 못하고 지리는 인화를 따르지 못한다”는 맹자의 인화(人和)사상을 인용하면서 “노사가 합심해 전국 최고의 지방 공기업이 되는 초석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유영호 노조위원장도 “위기 상황에서 노사가 따로 있을 수는 없다”면서 “공사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이 조화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영섭 전문 강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특강과 공사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한마음 화합의 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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