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버스 중 1대
31일 오전 연초면 다공리 다공삼거리 부근에서 시내버스끼리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버스 승객 31명이 부상을 입었다.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31일 오전 8시 2분경 연초면 다공리 다공삼거리 부근에서 발생한 버스 대 버스 측면 출동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상자 31명을 안전구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연초면 다공리 다공삼거리 주변에서 연초에서 하청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세일교통 버스와 하청에서 연초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가 측면 출동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거제소방서는 소방차 및 구급차 7대와 소방관 25명을 투입하여 즉시 인명구조활동을 펼쳤다.

다행히 부상자 중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상자 31명은 모두 인근 맑은샘 병원(17명), 대우병원(4명), 백병원(10명)으로 분산 이송 되었다.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