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 7개사 20여명 집행간부 참석

전국지방공기업 노동조합연맹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규환) 간부워크숍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집행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 본부장은 “오늘은 지역본부의 조직력과 내실을 강화하고 소속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후생복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허심탄회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연맹의 결속을 화합을 다지자”고 당부했다. 

김경택 사장도 격려방문을 통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노사가 상생하는 모범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하고, 워크숍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약속했다.

워크숍 첫날은 간부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과 각 단사별 현안사항, 연맹과 지역본부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고, 둘째 날에는 워크숍 평가회의를 거쳐 단결과 화합을 위한 족구대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지역본부는 향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속 회원사의 권익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하여 김해도시개발공사,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문화재단, 부산지방스포원, 창원경륜공단,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7개 소속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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