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 우수학교로 선정돼 지원금 4억 받아

거제대학(학장 정지영)이 학교기업인 ‘조선기자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조선기자재개발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제3기 학교기업지원사업에 도전, 우수학교로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거제대학은 1일 학교기업인 '조선기자재 개발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시험편 및 연구시작품 제작 등 기계가공물량을 수주 받아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1일자로 출범식을 가졌다.

학교기업은 교육용 실습기자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현장실습을 통하여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우수기술인력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선업 호황에 따른 물량 일부를 수행하면서 학교 재정확충에도 도움된다.

거제대학은 조선특성화 대학에 걸맞는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학생장학금 및 교직원 복지개선, 학교시설개선 등 안정적인 대학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CEO 출신인 정지영 학장의 취임 이후 거제대학의 행보는 더욱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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