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4일 17시 5분경 통영시 내부지도 북방에서 항해중인 저인망어선 A호가(59톤, 승선원 11명)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 박씨(51세)는 이날 오후 2시 경 삼천포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항해 중 통영시 내부지도 북방에 좌초되었으며, 주변해상을 항해중인 여객선 B호가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척 및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선체 파공부위를 확인하였으며, 해양 오염사고 대비 방제정을 비상 출동시켰다.


A호는 선주측 요청 예인선에 의해 이초 완료하였으며, 122구조대 입수하여 선체 파공여부를 확인한바 이상 없으며, A호의 선장 박모씨를 상대로 좌초 경위에 대하여 조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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