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9일 오전 09시 20분경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이모씨(66세)가 4륜 오토바이 운행 중 해상으로 추락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모씨는 개인 소유의 4륜 오토바이를 이용 해안로를 운행 중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이씨의 처 문모씨(62세)가 장승포안전센터에 신고하였으며, 신고를 받은 장승포안전센터 경찰관은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하여 해상에 허우적거리는 이씨를 긴급 구조하였다.

익수자 구조 완료 후, 익수자 건강상태 확인한바 이상 없어 체온 유지 후 보호자 동행하여 귀가조치 하였으며, 해상에 표류중인 4륜 오토바이는 육상으로 인양하였고,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은 이씨가 운행 미숙으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승포안전센터의 신속한 조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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