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동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동절기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4개 분야 19개 세부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된다.

종합대책으로는 먼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대책으로 기초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자활지원, 위기 노숙인 지원, 사회복지시설 월동점검과 어려운 시민 위문 격려 등이 진행될 것이다.

서민생활 보호와 고용안정 방안으로 조선업실직자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물가관리체계구축, 에너지 절약 및 상수도 안정 공급과 상수도 급수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각종 재난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황관리 체계구축하고 수산 증‧양식 시설 피해 방지, 도로시설 정비 및 제설장비 확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등 전염병 방역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추진할 것이다.

이 밖에 산불예방 활동과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 등을 통해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동절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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