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 근무제, 엄마아빠 직장방문 등 다양한 시책 평가받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의 조성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가족친화 직장환경의 조성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공사는 각 팀별로 가족친화인증 담당자를 두고 수요일 야근 없는 날 운영, 월별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 진행, 엄마. 아빠 직장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유연근무제 시행, 출산 및 양육지원, 장년 나침판 생애설계 교육, 여성 및 여성이용객 용품비치를 통한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해 직원가족이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3년 동안 가족친화기관의 브랜드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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