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대학교 전경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노동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노동부로부터 지난달 25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일학습병행제 사업 시행을 위하여 대우조선 및 삼성중공업의 기업체를 방문하여 본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체의 협약을 추진한 결과 54개 기업과 500여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 하겠다는 협약을 받고, 이를 근거로 지난 10월부터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기관 신청 및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다고 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체와 운영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관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6인의 현장 실사단이 기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CEO의 의지와 참여하고자 하는 직종별 직무에 대하여 NCS를 기반으로 한 모듈 선정과 현장을 방문하였고, 11월 11일에는 사업계획과 거제대학교의 현장 실사를 위한 전문 현장 실사단 6인이 대학을 방문하여 사업계획 브리핑 및 현장실사 평가를 진행하여 산업인력공단의 자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승인 되었다.

앞으로 거제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지역산업의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 직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NCS 과정에 의하여 운영하게 됨으로 인하여 기업은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또한 전문대학 학위과정을 신청한 재직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 받아 한푼의 교육비 지출이 없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1년 과정을 신청한 학습근로자에게는 매월 일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거제대학교는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참여 기업을 지원하고, 후원하여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데 협조하여 기업과 훈련센터가 상호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거제대학교는 사업 운영 확대를 계획함에 따라 주변 기업체에서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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