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0일 통영시 욕지도 거주 아동(18개월)과 11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허리를 다친 선원 이모(42)씨 등 2명을 긴급 이송하여 병원 치료를 받게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시 욕지도 살고 있는 18개월된 여아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호흡이 불안정하여 긴급 이송요청 하였다.

11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인 통발어선 A호(9.77톤)의 선원 이모씨가 허리를 다쳐 통영해경으로 긴급 이송요청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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