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12일 거제시 안전총괄과와 합동으로 관내 유인도서인 가조도 창촌, 실전마을 주택 146가구를 선정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거제시 직원, 마을이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겨울철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취약지역인 가조도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1가정,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등 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보급된 소화기 146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38대는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 거제시에서 구입했다.

거제소방서 강연국 과장은“소화기1대는 화재발생 초기에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평상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겨울철 화기를 취급할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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