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3일 통영시 소재 만월요양원을 방문,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통영해경 한울봉사단 25명이 참가하여 겨울철 추운 날씨에 훈훈한 온기를 전해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박상춘 통영해경서장은 현장을 방문 입소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빌고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영오 상경은 “김장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지만,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해경 한울봉사단은 2006년 결성된 직장 봉사단체로, 경찰관 및 의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외된 시설 등에 대한 시설환경 정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국민과 함께하고자 통영해경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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