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동호항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화재로 선박 침몰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5일 새벽 5시 30분경 통영시 동호항 방파제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인 연안자망어선 A호(1.99톤, 승선원 2명)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통영안전센터, 122구조대에 긴급 상황을 전파하여 구조에 나섰고, 화재선박 A호의 선원 2명은 해상으로 탈출하여 인근 선박에서 구조하였으며, 출동한 122구조대는 얼굴 및 손 부위에 화상을 입은 선장(박모씨·64)을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화재 선박은 현재 완전 전소되어 침몰되었고, 선장 상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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