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내 모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 2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 2학년은 14일부터 18일까지 임시 휴교 조처가 내려졌다.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열을 호소하며 보건소를 찾은 두 학생에 대한 검진 결과 신종플루 확정 판정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또 "두 학생은 외국 여행 사실이 없어 지역 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두 여학생은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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