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미표시, 가격표시제 미준수, 부정계량행위 등 집중 점검

거제시는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합동 지도 점검을 9월 14일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간에 걸쳐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명절 성수품과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준수여부, 부정계량행위에 대해 다중 이용시설인 판매점과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계도와 시정조치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및 가격 미표시 등에 대해서는 해당법률에 의거 과태료 및 사법기관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더불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가스사용에 따른 안전조치 등 복합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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