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4시 45분경 장평동에 있는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투숙객 18명이었지만, 화재가 번지기 전에 대피를 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최초 발견자 A씨에 따르면 타는 냄새와 ‘펑펑’ 하는 소리를 인지하고 밖으로 나와 보니 건물1층 필로티 주차장 분전함에서 화염이 분출하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거제소방서는 35명의 소방대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12명, 18대의 소방차가 출동하여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건물 1층 분점함에서 시작된 화재는 천장 마감재를 타고 연소 확대되어 주차중이던 차량으로 옮겨 붙어 차량 4대와 오토바이 1대 등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전 객실을 수색하여 투숙객 18명을 구조하여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과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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