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안판호)은 28일 전기풍 시의원, 김영복 통장협의회장, 정병규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에 따른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더불어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옥포2동은 7월 1일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행정 업무에 집중해왔다.
옥포2동장(안판호)은 “주민센터가 민․관이 협력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체제로 바꿔나간다는 의미에서 이번 명칭 변경은 의미가 크다”며 “옥포2동의 복지행정이 거제시의 타 면․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거제시 관계자는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4개 면․동에 추가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전국적으로 면․동사무소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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