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토지·지장물 이설, 2010년 예산확보 방안

거제시는 지난 9월 11일 한동환 부시장 주재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준공을 위한 특별대책반 7차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는 한동환 거제시부시장을 비롯한 거제시의회 이태재의원, 이행규의원, 한나라당 주용운 사무국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신종욱관리관이 참석하여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준공을 위한 공기단축과 2010년도 예산 확보 방안, 송전철탑 이설, 문화재 발굴조사에 대한 조기이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하였다.

거제시는 1·2공구 편입토지 보상 및 광역상수도 관로 이설, 문화재발굴조사 등의 적기 이설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에 4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공사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우선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2~3공구에 대한 조기준공을 위해 2010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거제시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 부시장은 대책회의에서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2·3공구는 반드시 개통되어야 하므로 거제시에서는 예산이 수반되는 지장물 이설과 3공구 철탑이설에 따른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여 사업추진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2공구는 2011년 6월 말까지, 3공구는 2010년 12월 말까지 준공하여 교통대란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공기단축 방안 등을 강구하여 준공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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