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85명 승선한 유람선 통영 항으로 입항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3일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북방 0.5해리 해상에서 승객 85명을 승선하고 통영 항으로 이동 중이던 유람선 A호(29톤)에서 원인미상의 연기가 발생에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에서 관광을 마친 승객 85명을 편승하고 통영 항으로 이동 중 엔진과열로 기관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승객이 통영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민간 구조선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다행이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승객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해경구조대원과 함께 승객을 다른 유람선에 편승하여 통영 항으로 무사히 입항조치 하였다.

한편 엔진과열 유람선은 경비함정 안전관리하에 통영 항으로 무사히 입항하였으며 당시 승선하고 있던 승객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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