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김대봉 거제시의원 예비후보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 시장, 김경수, 서형수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전국청년위원장, 최고위원) 및 청년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당 당사에서 열었다.

김대봉 도당 청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역사의 위기의 순간마다 청년들이 함께 앞장섰다”며, “대한민국 미래인 청년들이 국민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내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열어 가는데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임에도 청년의 의사와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청년과 국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국회의원은 “김대봉 경남도당 청년위원장은 저의 정책 특보로 조선 산업과 청년문제에 함께 하고 있다”며, “청년이 처한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서 청년위원회가 정권교체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정영훈 도당 위원장은 “젊은 신진 세대들의 패기와 기성세대의 지혜를 조화롭게 해 좋은 정권, 좋은 정부를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병관 국회의원은 ‘정권교체와 청년의 역할’ 주제의 특강을 통해 “낭떠러지 앞에선 젊은 세대에게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희망을 품게 해야 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실패한 청년정책을 진단하고 청년문제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여성, 청년 등 주요 상설위원회의 발대식을 연이어 개최하면서 조직강화와 함께 부문별 정책수립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