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6일 통영시 해간도 인근해상에서 항해중인 양식장관리선 A호(4.99톤, 승선원 2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 박모씨(48세)는 16일 통영시 광도면 손덕항에서 굴채취작업차 출항하여 항해 중, 운항 부주의로 저수심 좌초되어, 승선원 2명은 안전상 뗏목으로 이동 후 통영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안전센터,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뗏목에 있는 승선원 2명을 순찰정으로 승선시켰다. 해경구조대 입수하여 선체 파공부위 등 지속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선박 이초 작업 후 파공부위 등 재차 확인결과 이상 없어 자력으로 항해하여 조업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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