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사랑과 행복의 다리’사업을 추진한다.

‘사랑과 행복의 다리 사업’은 관내 아동 20여명과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 어른신과의 1:1 결연으로 세대간의 소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결연한 아동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집에 방문하여 재능기부와 안부확인, 말벗되어드리기, 산책동행, 편지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사랑의 집에서 결연사업에 참여하는 아동 23명의 신청을 받았고, 어른신들과 아동들은 함께 열쇠고리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거제시 관계자는“사랑과 행복의 다리 사업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효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시는 참여아동들에게 1회 봉사시간 3시간씩을 부여하고 모범 아동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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