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곤 전 시의원
“(조기태 전 사등농협장을 윤영 위원장의 도의원 후보 ‘의견 개진’ 대상자로 의견을 모은 지난 3일의) 운영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인다. 예비후보 등록은 철회할 것이다”

김일곤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이같은 입장을 6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며칠 동안 고심했고, 지지자들에게 많은 자문을 구했다”며,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은 빠른 시일 내에 철회할 것"이라며, "당이 어려울 때 당인의 자리를 지키고, 당원으로서의 도리와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2006년에 이어 두 번이나 도의원 공천에 실패한 것은 본인의 부덕함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거제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더욱 자세를 낮추어 헌신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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