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원 거제시의원이 올해 초 하청면 황덕도 주민, 수양동 자율방범대로부터 감사패를 연이어 받았다. 또 윤 의원이 운영하는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주)건웅은 지역 불경기로 김장김치 후원이 많이 줄어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김치를 담아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하청면 황덕도 주민들은 지난 6일 마을 대동회 때 황덕도 연육교 주변 도로 건설 예산 확보와 마을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 주민에게 도움을 준 윤부원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윤 의원은 수양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방범 활동을 같이 벌이는 등 방범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주)건웅봉사단(단장 이상국)과 거제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박호숙) 회원들은 지난해 말 지역 사회복지시설(소망‧실로암‧작은예수의집‧베르다스)에 김장김치 수백포기를 직접 담아, 전달했다. 이상국 단장은 “어려운 조선경기 때문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재향군인회 여성회와 뜻을 모아 조그만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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