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월 21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31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한 통발어선 A호(79톤, 승선원10명)를 구조·예인하는 등 주말 사건․사고에 총력 대응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 김모씨(52세)는 21일 통영 동호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항해 중 욕지도 남방 31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자체 수리를 시도하였으나 수리가 불가하여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앞서, 같은날 12:18경 통영시 용남면 견유마을 인근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통발어선 B호(2.91톤, 승선원 2명)가 좌주되어 선장 서모씨(63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해경센터, 해경구조대에 상황을 긴급 전파, A·B호를 무사히 구조·예인하였으며, B호는 이초 완료 후 파공 등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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