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국회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정유년(丁酉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설날이라는 단어에 ‘일 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내게 해 달라는 바람’과 ‘낯설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의 일을 뒤로하고,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일만 가득하고 행복한 올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이다.’라는 미국 시인 앤 브래드스트리트의 명언이 있습니다.

차디찬 시련 속에 힘들었던 우리 조선산업이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는 낭보가 들리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이 해외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긴 고통의 문을 지나 재도약의 꿈을 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이에 발 맞춰 우리 거제의 경제와 조선산업이 하루 빨리 회복 될 수 있도록, 거제와 국회를 오가며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나아가 존경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들과 조국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명절에도 국가와 현장을 지키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1월 24일
거제시 국회의원 김 한 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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