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월 1일 통영시 매물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새우조망 어선 A호(4.95톤, 승선원 3명)와 11:46경 사천시 신수도에 거주중인 응급환자 황모씨(71세)를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 주모씨(60세)는 1월 31일 통영시 미수동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매물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시동이 불가하여 구조요청 하였으며, 사천시 신수도 응급환자 황모씨는 혈노와 함께 통증을 호소하여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A호를 구조 후 안전해역까지 예인 완료하였으며, 응급환자 황모씨는 사천해경센터 연안구조정을 이용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 구급차량에 인계 후 삼천포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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