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산물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1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거제소방서는 9일 오전 1시 40분쯤 거제시 연초면 내 수산물 작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490㎡가 불에 타는 등 9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창고 구조물과 저장돼 있던 수산물 등을 태운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새벽 시간이라 작업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거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