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실전어민회는 지난 10일 마을 앞바다 자율정화를 위해 실전마을 부둣가에서 해양폐기물 수거 및 인근 도로․인도 변 잡초제거를 실시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민회원 20명은 실전부둣가에 집결 해 해안가로 밀려온 부유물과 생활폐기물 및 폐어구 등 500kg 가량을 수거했다.

실전어민회 대표 여영동 씨는 “앞으로 해양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천 해 마을 어업인들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해안변을 더욱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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