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깨끗한 거제를 만들기 위한 ‘깨끗한 거제, 나부터! 지금부터!’를 연중 실시한다.

첫 번째 실천과제 쓰레기 올바른 배출에 이어 두 번째 실천과제는‘불법 소각 금지’로 농어촌 지역 생활폐기물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계도와 홍보이다.

시는 2016년 9월부터 이장회의, 마을안내방송 등으로 홍보를 해왔으며, 연료용 목재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면·동 계도와 연료사용 부적합 폐목제 수거 활동을 실시해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및 폐목재류를 노천소각할 경우 폐기물소각시설에서 소각하는 것과 비교하여 약7~180배의 유해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되며, 소각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깨끗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시와 많은 시민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으나 단속 취약 시간대 불법소각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시는 불법소각금지 홍보와 단속취약 시간대 단속 등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여 불법소각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거제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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