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중학교(교장 곽상철) 역도부 하영수는 지난 17일 경남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이틀간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2차 최종평가대회에서 역도 62kg급에 최종 선발되어 경상남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매일 꾸준한 운동량으로 땀 흘려온 하영수 선수의 노력과,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킨 지도교사(정도현)와 코치(김종원)의 지도력의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무엇보다도 학교장과 전교직원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었다.

하영수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같은 큰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이 너무 즐겁고, 개인기록이 계속 향상 됨에 보람을 느끼며, 전국대회 가서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가져오겠다” 고 다짐하였다.

현재 둔덕중학교 역도부는 지난해에도 역도 대회에서 많은 메달 획득의 쾌거를 올리며, 역도 명문중학교로서 한껏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새해 초반부터 선전하는 우리지역 스포츠 유망주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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