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연초면 노인대학 졸업식이 연초면복지회관 1층에서 개최됐다.

연초면 노인대학에서는 49명의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노인경제, 노인건강, 세계정세, 국가경제 등의 과목들을 이수하고, 선진지 견학을 2차례 다녀오는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식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졸업식은 연초행복힐링 부채춤 공연단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장 조성양씨에게 공로상, 허상신씨외 9명에게 개근상 수상식이 이어졌다.

박문수 거제시노인회시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초노인대학은 거제시에서 뿐만 아니라 도내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노인대학으로 이미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초노인대학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득만 연초노인회장은 “연초노인대학은 무엇보다 민관협력으로 튼실한 운영기반을 갖추었고, 자랑할만 한 곳”이라며 “최고의 노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거제시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옥장수 연초노인대학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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