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마을대표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2009년도 자체 우수마을로 선정된 일운면 망양마을 옥은숙 추진위원장의 사례발표와 행정안전부 유영민 주무관의 특강, 김장수 총무과장의 2010년 사업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망양마을은 독특한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 참여를 높이 평가 받아 자체우수마을에 선정된데 이어 경남도 콘테스트에서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다른 마을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2010년 사업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2개월 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사업을 선정하여 2010년 1월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10월 31일까지 해당 면사무소·동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식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다운받거나 면사무소·동주민센터에서 받으면 된다.

거제시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마을대표들에게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우수 사례발표로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는 의욕을 돋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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