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지난 23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허가처리기간 준수,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이행실적, 건축민원 감축률, 건축정책 이행도, 지자체의 노력도 등 11개 항목에 대하여 건축행정 건실화를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거제시는 시민 불편해소 등을 위한 창의적이고 현장밀착형의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11개 항목에 대하여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의 노력도 부분에서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무료작성 서비스’ 및 ‘테마가 있는 친환경놀이터 조성’ 등의 특수시책이 높이 평가 받았다.

거제시 건축과장은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하여 건축관계자 모두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거제시 건축행정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