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제51회 납세자의 날(3일)을 맞이하여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납세자는 조선경기 불황 및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관련 사업체와 매년 꾸준히 시세를 납부한 개인 중‘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이상 납부한 법인 1개소와 1천만원이상 납부한 개인 4명이다.

표창은 주식회사 칸(대표이사 현장환), 나봉춘(하성기업 대표), 손연기(광진기업 대표), 이창진(고운가이드치과병원 병원장), 정상욱(거제 양어 대표) 5명이 수상하였다.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거제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지방세 유예 또는 납부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주신 수상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 및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세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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