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축산농협(조합장 김수용)이 신용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에서도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2016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조합의 모든 사업과 경영관리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거제시축산농협은 2015년 9월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상동동)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과 거제도 최초 패션아울렛 매장을 운영하여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원을 달성해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수용 조합장은 "판매사업 활성화에 최우선 점을 두고 조합을 운영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며 조합원 복지정책, 교육지원, 환원사업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축산농협 본연의 역할인 판매사업 등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조합원들의 편의를 최대한 올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거제시축산농협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우수조합 선정을 기념하며 조합원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봄!봄!봄!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3.2~4.31(2개월)동안 실시한다.

금융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사은품은 물론 사무소별 별도로 실시하는 경품대잔치 행사를 열어 경품권을 지급하며, 경제사업장은 별도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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