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에서는 지난 6일 삼성중공업 복지관 강당에서 삼성중공업(주) 통근버스 운전자 23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중공업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회사의 주요 인력을 수송하고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버스 운전자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교통사고처리요령과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포함 최근 개정된 교통법령과 함께 교통 사고 사례를 들어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거제경찰서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에 앞서 2015년 7월 승객 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한 ○○조선 통근버스 사고와 같은 대형 교통사고가 다시는 거제에 발생하지 않도록 삼성중공업을 시작으로 조선소와 관내 운수업체를 상대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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