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3월 14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빙기 및 여름철 우기를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대형고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형공사장의 현장소장 및 감리 등 현장관계자를 비롯하여 인허가부서 및 사업부서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및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사례, 공사장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 등에 대한 교육을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거제시는 곳곳에 대규모아파트, 각종 건축공사 및 개발행위 허가 등 공사현장이 많이 산재해 있어, 현장에 근무하는 공사관계자 및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이 있다.

이에 따라 공사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도 해빙기에 따른 각종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다.

김경열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해빙기 안전점검과 공사장 관계자 교육 등 관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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