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열리는 거제시의원 마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동)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이 오는 23일~24일로 다가온 가운데,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노회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이 관심을 끈다.

김노회 예비후보는 평소 즐겨하는 운동인 유도복을 입고 유권자를 직접 만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스포츠인으로 건강한 정신과 튼튼한 신체를 표현하고자 한다. 또 잘못된 관행과 쌓인 적폐를 ‘한판 뒤집기’로 한꺼번에 없애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유도복을 입고 현장을 뛴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대 도시계획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도시계획 전문가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거제는 고용안정, 주거안정, 생활안정이라는 ‘3정(定)’과 복지향상, 문화향상, 안전향상의 ‘3상(上)’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유도 유단자이냐”는 물음에 김 예비후보는 “유단자이기는 하지만, 굳이 단수는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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