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6일 장승포동 주민센터에서 관계공무원, 디자인업체, 점포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승포동 간판개선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추진절차 안내, 질의응답, 동의서징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승포동 간판개선시범사업은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서 국비2억 1천만원, 시비 2억원 총 4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거제시문화예술회관 앞 삼거리부터 신부시장 상가까지 약 550m 구간 10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한다.

거제시 관계자는“노후, 과대한 크기의 간판을 정비하여 개별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고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맛과 멋 향기나는 거리’로 만들겠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명품거리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구간 점포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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