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박병한)은 지난 21일 폐타이어 화단이 조성된 총 8개소에 봄꽃(팬지, 비올라) 480본을 식재했다.

고현동은 지난해 5월 쓰레기 무단 투기가 심각한 8개소를 선정하고 폐타이어 화단을 조성한 후, 총 4회에 걸쳐 약 2000본 이상의 꽃을 식재관리했다.

그 결과 불법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계속해서 폐타이어 화단에 꽃 식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역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물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맡아 불법쓰레기 투기근절과 도시미관 조성, 깨끗한 고현동 가꾸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고현동에서는 상습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폐타이어 화단을 확대 운영해 깨끗한 고현동 만들기와 동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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