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2일 아동·여성 보호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7년 거제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거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연대 참여기관 임기 만료로 인한 위원재위촉, 2017년 지역연대 운영계획 심의,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결의했다.

거제시 아동 ·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거제경찰서·거제교육지원청·대한법률구조공단·거제백병원·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청손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주민대표 등 13개 기관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 운영, 초등학교 아동안전 지도제작, 지역 내 폭력 취약계층 방문상담 서비스사업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옥덕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자원과 정보교류를 통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켜 지역연대 사업이 활발하고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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