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이 2017년에도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전국 1,000여개의 국공사립과 대학박물관 중 93개 기관이 선정됐다. 거제박물관은 10년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우리지역의 10,000명이 넘는 학생들과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거제박물관은 이 사업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거제에서는 거제박물관외에도 거제 어촌 민속 전시관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등이 이 사업의 참여기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가 많은 경우 조기 종료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아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박물관 : 055-687-6790(담당 황문정 학예사)

■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이란?
KB국민 은행측이 (사)한국 박물관 협회를 통해 한국의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박물관. 미술관의 입장료와 체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 이후 10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그간 전국의 국,공,사립과 대학 박물관 미술관을 통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의미와 지역의 문화산업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