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 오후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하여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장소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장승포 군경합동충혼탑으로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국가유공자를 참배하고 충혼탑 주변 정화활동을 하였다.

이는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충혼탑 참배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우리 학생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늘 탐방 프로그램에 참석한 6학년 최○○학생은 “우리학교 가까이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충혼탑이 있는지 몰랐는데 반 친구들과 함께 참배하여 의미 있었다”라며 “나라사랑이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러한 시설들이 있음을 알고 찾아가서 참배하는 것 같다”라는 소감도 함께 남겼다.

마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많은 학생들이 나라사랑을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우리고장의 현충시설도 탐방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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