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4일 모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서식지 사전 차단의 일환으로 ‘감염병 매개모기 일제 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방역소독원, 주민자율방약반, 시민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양동 수월천 주변 하수구등 모기 서식처에 방제 활동을 실시했으며, 모기 유충구제와 모기 서식처 주변의 환경 정비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일제 방역은 지난 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성충 개체수를 최소화하고, 유충 단계에서 조기방제를 실시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거제시 보건소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쾌적환 생활환경을 만들어 시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해충의 주요 서식처인 집주변 웅덩이, 배수로 정비와 잡초 등을 제거해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