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유도 방안’에 대한 온라인 정책토론회가 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온라인 토론회는 쌀 시장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생산단계부터 쌀 재고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재배기술의 발전, 생산인프라 확충과 기계화로 인한 단위생산량 증가로 쌀 재고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식생활 패턴 변화와 다양한 먹거리 등장으로 1인당 쌀소비량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와 경상남도는 쌀 공급과잉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이번 온라인 정책토론회와 더불어 생산·유통·소비·재고의 제도개선 등 2017년 중장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감축 유도를 위한 시민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방안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유도 방안’에 대한 온라인 정책토론회는 경상남도청 홈페이지(www.gyeongnam.go.kr) 토론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